청주공예비엔날레 | 2015 Artist DB

Drummond MASTERTON 드러문 마스터톤

정동석_14x14x9cm_알루미늄 T6_2013

제작자로서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장비에 대한 나의 접근방식은, 엔지니어의 표준방식과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를 전복시키고, 제작과정의 모든 부분과의 상호작용과 통제를 통한 개인적인 공예 지식의 습득을 위해 기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이었다. 나는 내 연구방식, 즉 실험, 시험, 오류, 위험부담, 철저한 문서화 등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공정을 통제하는 방법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발전시켰고, 창조적인 실행 속에서 그러한 공정을 활용할 수 있었다. 나는 작품의 모든 단계의 디자이너이자 제작자다. 나는 전자공학 지식과 기계의 코드화된 하드웨어를 이용하지만 이는 도구가 기반이 된 제작과 비슷하고, 실제로 나는 복잡성의 다양한 측정에서 기인하는 디지털 기술들을 이용해 더 좋아지기 위한 창조적인 전복의 기회들을 접한다. 기술의 한계의 발견은 문맥과 기준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 제작과정이 정의되고 발전한다. 201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전시된 완성된 작품 ‘물질에 대한 파괴적 분석(DPA)’는 각 제작과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외부표면은 부식을 막기 위해 경질 양극산호공법이 적용된 짙은 회색이다. → 금속은 디지털 방식으로 프린트된 레퍼런스 코드와 동일하다 → 작품의 끝부분에는 금속 공급회사 톱의 원형 절단흔적이 나타난다 → 가공되지 않은 표면에는 처리와 수송으로 함몰되고 긁힌 자국이 있다. → 아랫부분에는 밀링머신에 금속을 고정시키는 안전 클램핑 표면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 움푹한 부분들이 보인다. → 안정상태의 표면들에는 격자무늬가 있는 블레이드 형상에서 사방으로 퍼지는 다양한 실루엣 단이 있다. 각 표면에는 금속 대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 64mm 절단기의 소용돌이절단 흔적이 있다. → 블레이드 가장 아래 부분에는 사용된 180mm 길이 절단기에 의해 생긴 작은 진동구역이 있다 → 그런 다음, 블레이드 형상이 0.3mm 가장자리까지 감소하는 단에 나타난다.

 

As a maker my approach to digital software and equipment has been to directly subvert the standard approach of the engineer and automated software and to interact directly with the machine to gain personal craft knowledge through controlling and interacting with all parts of the process of making. My research approach of experimentation, trial and error, risk taking and rigorous documentation has enabled me to develop an in-depth knowledge of how to control these digital processes and utilize them within a creative craft practice. I am the designer and the maker of all stages of the artwork and while I use embedded knowledge in the electronics and coded hardware of the machine this is similar to other tool based making, in fact I see the opportunities for creative subversion to be greater with digital technologies due to the multiple layers of complexity present. Finding the limits of the technology provides a context and reference point through which I define and progress my making processes. The finished piece which is on show at the Cheongju International Craft Biennale 2015, DPA bears witness to each making process:

The outer surface is hard anodized dark grey outer to stop corrosion → The metal is identified with a digitally printed reference code → The ends sections of the piece exhibit the circular cutting marks from the metal suppliers saw → The un-machined surfaces are scarred with dents and scrapes from handling and transit → The lower proportion of the form reveals recessed caves used to providing secure clamping surfaces to hold the metal to the milling machine bed → A The plateaued surfaces have a range of crude silhouette steps that radiate out from the waffled blade form. Each with their own swirled cutting marks from the 64 millimeter cutter used to remove the majority of the metal → A The lowest part of the blade shows small area of vibration caused from the 180 millimeter long cutter used → Then the Blade form rises in decreasing incremental steps to the 0.3 millimeter edge.

 

 

물질에 대한 파괴적 분석_80x9x18cm_알루미늄 T6_2015
십각형_44x28x4cm_알루미늄 5083시리즈_2010
5차원_66x5x30cm_알루미늄 5083시리즈_2010